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치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지만 정작 양치를 하는 도구인 칫솔엔 무관심한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은 올바른 칫솔 구매 방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칫솔 잘 고르는 방법
칫솔은 구강 내에서 사용이 용이해야 하므로 손잡이가 편해야 하며 솔이 달린 헤드 부분이 작아야
구석구석 닦을 수 있습니다.
또한 헤드가 치아의 모든면에 닿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솔의 경우 너무 무른 솔을 사용할 경우 치아 표면의 치면세균막을 충분히 씻어낼 수 없기 때문에
솔은 충분한 강도를 지녀야 합니다.
하지만 솔이 너무 뻣뻣하여 출혈 등을 야기할 경우, 부드러운 솔을 가진 칫솔로 교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솔은 또한 충분히 가늘어야 치아 사이사이가 잘 닦입니다.
솔이 가늘면 상대적으로 내구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적당한 내구성을 가진 제품을 골라야 됩니다.
또한 칫솔은 소모품이기에 비싼 제품을 오래쓰기보다는 위에 설명드린 조건을 만족하는 내에서
저렴한 제품으로 주기적으로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칫솔의 교체 주기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칫솔 보관 방법
좋은 칫솔을 구매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칫솔의 보관 방법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칫솔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오히려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은 욕실은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입니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창가 쪽에 칫솔을 두면 자연스럽게 자외선 소독과 건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칫솔모가 위를 향하도록 세워 두어야 하며, 칫솔꽂이에 온 가족 칫솔을 모두 꽂아 두면 세균이
쉽게 확산되기 때문에 다른 칫솔과 접촉하지 않게 따로 보관하거나,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칸이 나눠진 칫솔 꽂이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양치후 칫솔모 안에 치약 잔여분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므로
칫솔질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칫솔모를 꼼꼼히 씻는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씻은 칫솔은 깨끗하게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베이킹소다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간 담가 놓으면
세균을 없앨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 청결한 관리를 원한다면 보관할 때 구강용 소독액을 뿌려두고 사용 전 물에 헹구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외부에서 칫솔을 보관한다면 휴대용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칫솔꽂이 또한 세균에 잘 오염되므로 칫솔꽂이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게 유의하고,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베이킹소다로 내외부를 닦아 소독을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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